[스크랩] 마음자리 하나

♡ <마음자리 하나> ♡                                 글: 천지인/백  선     언제 부터인가 나는 따뜻한 세상 하나 만들고 싶었다.   앎다운 모닥불로 타오는세상 마음자리 하나 만들어 놓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면서 노여움도 녹이고 어름장 같은 마음도 녹이는 그런 세상 하나 만들고 싶었다.   오라는 곳 많아도 갈 곳은 없고, 갈 곳은 있어도 인연이 안되어 몸은 여기있어도 마음만은 항상 나그네라오.     한잔 술에 힘을 얻어 노래 부르다 텅빈 가슴 메만지며 잠이 들면 아침은 또다시 차아와서 성화를 부른다네   육십갑자 오랏줄 목에다 걸고 전국 방방곡곡 단녀 보아도 마음자리 하나 둘 곳이 없어 항상 - 내마음은 나그네라오.

출처 : ▲♥▲청평♡호수▲♥▲

글쓴이 : 천지인백선 원글보기

메모 : 이내 마음도 이 글에 쓰여진것처럼 하고싶은 이내마음의 일부와 비슷합니다. 고운글을 여러번 읽고 또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