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공개)

나의 마음

푸른들판 2011. 2. 24. 09:38

 

 
나의 마음
 
 
이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리요.
이제라도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지 모르지만
세월은가고 또 가는데
세상은 변하는것 같은데
이내 마음은 변하지 않은디
이내몸은 변하네요.
 
이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리요.
주위 사람들은 날이면
날마다 좋은일이 자주 생기는데
난 무슨 일이 생기질 않네요.
 
밖을 내다 보면은
바람은 불기는 하는데
이내 마음은 바람이 없네요.
밖에 나가서 바람을 셀려고 하니
이내 몸이 나가질 않고
추운 겨울에 이불을 덥고
누워 있을려고 하네.
 
이내 마음을
누가 알아 주리요.
시냇물은 흐르는데
이내 마음은 가만히 있네요.
가만히 있으니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잠시나마 얼어 버리는것 같은데
누가 이내 마음을
녹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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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좋은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