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말씀을 듣지않는 창수
반항기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창수는 진로 문제로 아버지와 의견 충돌이 생겼습니다.
아버지는 창수가 훌륭한 법관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시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만 하라고 하시지만 창수는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어제 저녁에도 창수는 큰 목소리로 아버지께 대들었으며 심지어는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중에 밖으로 뛰쳐 나가기까지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가정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어머니께
큰소리를 치시는 바람에 집안 분위기는 엉망이 되었습니다.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공격적이 되는 아이도
반항기는 대개 열두 살 무렵부터 시작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녕,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부모의 보호아래 생활을
하고 있기는 해도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확실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성을 의식하게 됩니다.
또한 스스로 책을 골라 읽기도 하고 부모 이외의 어른과 접할 기회도
늘어나기 때문에, 부모와는 다른 지식이나 가치관을 가지게 되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이시기를 가리켜 제 2 성장기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말도 잘 듣고 공손했던 창수가 이렇게 반항을 하기 시작하자
아버지는 정말 슬펐급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린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길입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어른이 되니까요.
따라서 누구나 반항기를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훌륭하게 극복하여 멋진 청년으로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모님과는 물론 선생님께도 마음을 닫은채 정상적인 사회생활에서 벗어나고
마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지난 봄, 중학생인 아들이 어머니를 때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학교에도 잘 가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안흔 아들을 보다못한 어머니가
꾸중을 하셨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욱하는 마음에 흥분하여 그만 일을
저지르고 만 것입니다.
이성과 자제심을 잃는다. 영양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설탕 및 소금의 과다섭취
아동 심리학을 공부하시는 선생님이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사건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쉅게도 그렇게 마음을 거칠고 급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영양'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뇌, 신경계, 신경 전달 물질, 효소, 호르몬, 체액 속의 전해질,
미네랄 등의 작용에 의해 움직입니다.
영양이 부족하거나, 설탕이나 소금을 너무 많이 먹었을때, 게다가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되면 사람은 기억이나 판단 등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되고, 이성과 자제심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욱하게 되고 참는 힘을 잃어서 큰 일을 저지르도
합니다.
단것을 먹으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혈 당치가 갑자기 낮아지는
'저혈당증' 상태가 되고, 그러면 우울함이나 나른함을 느끼기 시작하지요.
한편, 부신이라는 기관에서는 혈당치를 노이는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심장의 고동이 빨라지고 불안과 혼란이 일어나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고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그 중학생 역시 영양상의 문제 때문에 공격적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성격이 이상해짐을 알려 주는 어떤 증세를 보았을 때 바로
조치를 했다면 그런 끔찍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똑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영양학을 알고 음식물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인슐린 [insulin] 생화학 브리태니커
혈당(血糖:포도당)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
췌장의 랑게르한스섬의 β세포에서 합성된다. 식사를 한 후와 같이 혈당량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당량이 낮아지면 인슐린 분비가 멈추고 간에서 포도당을 방출한다.
인슐린은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폴리펩티드 사슬 2가닥이 이황화결합
(disulfide linkage/S-S bondage)에 의해 결합된 간단한 단백질이다.
인슐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포도당의 세포유입을 촉진한다.
지방조직에서는 인슐린이 포도당의 저장과 지방산으로의 전환을 도우며
지방산의 분해를 늦추며, 근육에서는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해 아미노산의
흡수를 촉진한다. 간에서는 포도당이 글리코겐(동물의 저장 탄수화물)으로
전환되는 것을 돕고, 글루코오스 생성(gluconeogenesis:비탄수화물
공급원으로부터 포도당을 만드는 것)을 억제한다. 에피네프린과 또다른
췌장호르몬인 글루카곤은 인슐린과 반대작용(길항작용)을 한다.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상태를 당뇨병이라 한다.
초기에는 당뇨병이 심한 사람에게 돼지·양·소 등의 췌장에서 얻은 인슐린을
주기적으로 주입해야 했으나 1921년 캐나다의 과학자인 프레더릭
G. 밴팅과 찰스 H. 베스트가 췌장의 추출물에서 인슐린을 분리하여 당뇨병
치료에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1959년 얠로가 동물의
췌장에서 추출한 인슐린을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인슐린에 대한 면역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며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면역학과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방사성면역측정법(RIA)으로 당뇨병환자의
혈중 인슐린 농도를 측정했다. 1980년대초에는 세균 중의 특정 균주(菌株:
일반적으로 대장균 의 특정 균주)에서 디옥시리보핵산(DNA) 재조합 기술로
사람의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현재는 부작용이 있는 동물의
인슐린 대신 유전공학적으로 생산한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
저혈당증 [低血糖症]
[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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