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자 작 시 )
푸른그림자
이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하여 보면
검은 그림자만 떠오르네.
앞으로는 푸른 그림자 위에
푸른 나무를 보며
푸르게 살아가길 바라며
푸른숲을 가꾸고 또 가꾸다 보면
인생숲이 푸른게 살다 보면
푸른 그림자 같이 살아요.